서울 디저트 무한리필 맛집 TOP3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디저트를 먹는 사람과, 디저트로 배를 채우는 사람.
만약 당신이 후자라면, 이 글은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케이크, 마카롱, 타르트까지 무한정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천국의 지도다.
1. 홍대의 전설, 카페에이 (Cafe A)
케이크가 메인이고 커피는 보너스인 공간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78
- 💸 1인 7,500원
- 🕐 11:00 – 22:00 (매일 운영)
16종 이상의 케이크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초코부터 녹차, 치즈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셀프 리필 방식이라 눈치도 없이 천천히 즐기면 된다.
우드톤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은 마치 일본 감성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 디저트를 '식사처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
2. 90분 안에 행복 충전, 곰미커피 (신촌)
마카롱, 타르트, 생초콜릿까지 올라오는 디저트 뷔페
-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1
- 💸 무한리필 15,000원 / 아메리카노 2,000원
- 🕐 08:00 – 22:00 (일요일 휴무)
이곳의 포인트는 10여 종 디저트를 ‘코스 요리’처럼 리필해주는 방식이다.
매장 주인이 직접 만든 듯한 수제 디저트의 퀄리티가 일품이며,
커피까지 포함해도 만원 중반이라는 가성비는 말 그대로 “디저트 무한의 법칙”을 증명한다.
✔️ 달콤함과 조용함이 공존하는 공간
3. 호텔식 디저트 조식, 더페이머스램 (홍대)
조식 시간만 기다려지는 카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19
- 💸 조식 뷔페 9,000원
- 🕐 평일 08:00 – 12:00 / 주말 08:00 – 13:00
호텔 뷔페가 부럽지 않다. 따뜻한 수프와 크루아상, 베이글, 잼, 과일까지
브런치와 디저트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잡은 구성.
특히, 출근 전 이곳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단골들이 많다.
✔️ 빵순이들의 ‘성지순례지’
마무리: 디저트는 후식이 아니라, 주인공입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디저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서울 곳곳엔 케이크를 한 조각이 아니라 한 접시로 대접하는 곳이 존재한다.
당신이 오늘 가장 잘한 선택은 이 글을 읽은 것일지도 모른다.
이젠, 디저트를 남기지 말고… 무한으로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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