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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 리뷰

홀리데이트 로맨틱 코미디의 속도감

by 토끼의시계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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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자 자가 격리를 당한지

어언 4일째 넷플릭스를 부시다가 정말 재밌는 영화를 발견해서 리뷰해봅니다.

 

시작은 크리스마스 사귄 여친의 부모와 커플티를 하고

여자친구에게 맘에도 안드는 카키색 바지를 받으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최악의 남자

결혼을 못해서 집에서 구박받는데

설상가상 동생까지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하고

통나무도 들어갈 잠옷 선물을 받고

아이들과 앉아서 보드카를 마시는 여자

 

둘은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상점으로 옷을 바꾸려 갑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니 당연히 영수증은 없었죠.

둘은 뒤에 기다리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카키색 바지와 통나무 잠옷을 덤핑으로 팔아버립니다.

 

 

그렇게 상점을 나와 서로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남자 주인공 잭슨은 여자주인공 슬론에게

홀리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기념일에 만나 부담도 없고 가볍게 데이트를 하는 남녀가 되자고 말하죠.

 

 

새해 첫날 클럽에서 만난 둘은

슬론의 예전 남자에 대해 얘기 합니다.

이름은 루크 

헤어진 이유에 대해 듣고

춤도 추고 새해를 맞이하죠.

잭슨은 좋은 하루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를 기약하죠.

 

 

발렌타인 데이에 절대 홀리 데이트를 안 하겠다는 슬론

혼자 사탕 가게를 찾았다가 전 남자친구와 그의 여자친구를 만나죠.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잭슨이 딴따라 하고 나타납니다.

손에 든 건 야채주스죠.

상황을 벗어난 슬론에게 잭슨은

모든 일에 쿨하게 대처할 수 있게 홀리데이트를 하자고 합니다.

슬론은 그런 잭슨에게 초콜릿을 권하고

처음에 정크푸드라고 마다하던 잭슨은 차에서 초콜릿 첫 경험을 하죠.

 

 

부활절에 슬론의 엄마는 전에 슬론에게 소개해주려던

파루크(의사)가 인형탈을 쓰고 슬론의 앞에 도착합니다.

잭슨은 좋은 남자 같다면 만나보라고 하죠.

슬론의 조카는 만나던 남자와 헤어졌고

슬론의 앞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나를 더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야 겠어.'

슬론은 조카가 부럽다고 말하죠.

 

술을 마시러 간 슬론과 잭슨

만취 상태로 잭슨의 집에서 자는데

둘은 속옷 차림으로 일어납니다.

아무 일도 없었겠지만 둘의 사이에는 거리가 생기죠.

 

 

슬론의 동생 요크의 결혼 전 파티에서

잭슨은 손가락을 날려먹고

운전도 못하는 슬론의 차를 타고 병원에 가죠.

병원에서 슬론은 파루크를 만나죠.

잭슨이 손가락 접합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잭슨의 집에서 슬론은 잭슨은 떠봅니다.

"더 할 말 없어요?"

잭슨은 없고 괜찮다고 말하죠.

 

이게 뭘까요?

노동절 슬론의 동생 요크의 결혼에

슬론과 잭슨은 서로 다른 파트너를 데려가죠.

하지만 슬론의 파트너 파쿠르와 잭슨의 파트너 슬론의 이모는

둘이 눈이 맞아 가버립니다.

 

결국 할로윈에도 만난 둘

슬론은 여기서 또 전 남친 루크를 만나는데

루크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토할 거 같다며 집으로 가게 되죠.

잭슨은 슬론을 데리고 가는데

 

이런 상황이 되죠.

이 부분은 영화로 확인 하시길

쨌든 슬론은 이 사건으로 눈물을 흘리고

잭슨이 슬론을 위로하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여기서 밤은 아름다운 밤입니다.

 

추수감사절에 잭슨은 슬론을 찾아오고

할로윈에 있던 일에 대해서 슬론에게 고백을 하죠.

슬론은 잭슨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잭슨은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고 가버립니다.

슬론은 잭슨의 마음을 왜 거절한 걸까요?

 

그들은 다시 만나게 될까요?

잭슨의 마음을 거절한 슬론은

그저 옛날로 돌아가버리는 걸까요?

잭슨을 부르지만 

홀리 데이트도 

그들의 인연도 여기서 끝나게 될까요?

 

 

남은 부분은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성인영화이며

언어의 선정성이 높은 편입니다.

여주인공으로 나온 슬론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나중에 알아봤는데 엠마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네요.

 

5인 이상 집합 금지 중인 설날연휴

가족들과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는 여러분들에게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는 어떨까요?

넷플릭스 홀리데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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