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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이용후기 귀로 100권 읽기 가능

토끼의시계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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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광고

갤럭시 21플러스로 휴대폰을 바꾼 후

여러가지 사전예약 혜택을 얻었다.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밀리의 서재 3개월

윌라 오디오북 6개월

기존에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윌라 오디오북은 좀 생소한 매체였다.

 

윌라 오디오북 무료 체험을 등록하고

오디오북 목록을 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있었다.

밀리의 서재에서도 오디오북을 이용하기는 했는데

윌라의 오디오북 품질은 밀리의 서재보다

더 높다고 들은 바 있다.

 

우선 책 목록에 책을 여러 개 추가했다.

어차피 얻은 6개월의 무료혜택을 어떻게든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윌라-오디오북

요즘 블로그 글을 자주 게재하는 터라

마케팅 관련 서적을 많이 본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윌라 오디오북에 내가 서점에서 사지 못한

마케터의 문장 책도 있었다.

어디 읽어 볼까?

책이 재생되는 순간

나는 놀라웠다.

 

오디오북의 매력은 다른 일을 하면서

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밀리의 서재에는 오디오북이 재생되면서

책장이 넘어간다.

물론 멀티태스킹 기능을 켤 수 있다

그건 어플의 고유 기능은 아니다.

윌라는 들린다.

그리고 내가 웹툰을 보든

뉴스를 보든 여전히 들린다.

책을 온전히 들린다.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나면

우리는 책을 듣기가 힘들다.

유튜브를 보면서 영상에 매료되어

듣는 것을 부수로 사용한다.

하지만 책은 원래 듣기로 읽는 매체였다.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무서운 이야기를 듣던 과거가 있던 사람들은

내 말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윌라는 할머니의 무릎 위였다.

 

윌라-강의

윌라가 오디오북 기능만 있는 건 아니었다.

강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있다.

내게 추천한 강의는

술 이야기, 이건 내가 술꾼임을 알게 해줬다.

나는 정철 작가의 글쓰기 강의를 들었는데

덕분에 정철 작가의 책들을 잔뜩 읽게 되었다.

한 달 전만 해도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던 나는

이제 윌라 오디오북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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