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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터벨트는 칸트가 만든 남자 속옷이었다.

by 토끼의시계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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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터벨트는 여성 속옷일까?

원래 오리지날 가터벨트는 남성용이었다.

가터벨트를 만든 사람은 칸트였다.

동명의 다른 속옷업자가 아니라 철학자인 칸트가 가터벨트를 만들었다.

철학자였던 칸트가 가터벨트를 만들게 된 이유는 뭘까?

직조기술이 좋지 않아 자꾸만 양말이 내려가게 되자 줄로 묶었는데

칸트는 줄로 양말에 묶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시 말안장에 쓰던 신축성 있는 것을 양말에 묶어 사용했다.

여성 치마가 짧아지면서 가터벨트는 여성 속옷에도 적용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것인 스타킹과 하이힐도 남성용이었다고 하는데

스타킹은 전투용으로 하이힐은 승마를 위한 신발로 쓰였다고 하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치마와 바지도 지금은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기준이지만

유럽의 남부지방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치마를 입었고

유럽의 북부지방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바지를 입었습니다.

 

 

중국 사기에도 조나라 무령왕의 바지 착용에 대한 일화를 썼다는데

사기를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왠만한 전투에 대한 일화도 100자 정도면 볼 수 있는 역사서에

무령왕의 바지 착용은 1000자 이상으로 소상히 설명해 놨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복들이 사실은 남성용이었군요.

국회에서 치마를 정장을 입지 않고 원피스를 입었다고

뭐라고 하시던 다른 국회의원분들이 계셨었죠.

그분들에게 칸트가 가터벨트를 만들었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의복이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지만 그런 인상을 만든 것은

왕족과 평민이 나뉘던 보수적 마인드였습니다.

조나라 무령왕이 치마를 아직도 입었다면

기마병들이 바지를 입는 세상이 오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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