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김채원 아버지 SNS에 딸 진단서 이현주와 비교

에이프릴 김채원

에이프릴 김채원 아버지가 에이프릴 멤버를 옹호하듯

김채원의 2016년 진단서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채원 아버지는 모두가 힘들었던 때가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두가 노력했던 것이 부정당하면 안된다며

김채원의 진단서를 올렸고

늘 씩씩했던 네가 아팠는지도 몰랐다며 글을 올렸다.

 

에이프릴 김채원 진단서

진단서의 내용은 2016년 1월 13일 작성된 것으로

혈주미주신경성으로 실신한 김채원이 응급실에 내원한 것을 알려준다.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했던 김채원은

2월 10일 내원하여 뇌 MRI, 뇌파 검사 등을 받았다.

김채원의 아버지는 김채원 역시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려고 하였다.

 

이현주 더 유닛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현주는 왕따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고

김채원의 활동에서 얻은 건강문제와는 다르다며

이현주 사건을 은폐하고 에이프릴 왕따 사건을 반박하려는

김채원 아버지를 비난했다.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사건에 대해서

에이프릴 소속사DSP측은 당초 부인을 했으나

여파가 커지자 갈등이 있었다고 입장을 선회했고

에이프릴 멤버와 이현주 사이에 갈등은

잘잘못을 가리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애이프릴은 2015년 데뷔하여 현재 7년차 걸그룹이다.

하지만 7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야

이현주의 왕따 사건에 대해서 폭로되었고

에이프릴 멤버 그 누구도 이현주를 도와주지 않았다.

많은 영상들로 인해 이현주의 왕따 사건은 반박할 수 없는 사건이 되었다.

이런 때에 김채원 아버지의 행동은 부모로서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김채원의 건강문제가

이현주의 왕따 사건을 덮어주지 못한다.

7년 간의 노력으로 왕따를 자행한 걸그룹을 용서한다

에이프릴은 이현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왔다.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멤버 채경 역시 따돌림을 당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제 에이프릴은 진실공방이 아닌

사과를 하고 물러서야 할 7년차 걸그룹이 되었다.

김채원의 아버지도 이 사실을 깨달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