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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주식 120만주 매도 판 이유는?

by 토끼의시계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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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김범석-의장
김범석 이사회 의장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 주식을 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120만주로 3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사이트에 공시 되었다.

3월 15일(현지시간) 쿠팡 김범석 의장은 클래스 A주식 12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총 4천200만 달러(한화 475억원)규모다.

 

김범석 의장은 유통이 가능한 클래스A 보통주 지분은 없지만

일반 주식의 29배에 해당하는 의결권이 부여된 클래스 B 보통주 100%를 부여받아

76.7%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었다.

김범석 의장은 이번 매도를 위해 클래스B 주식 120만주를 클래스A 주식으로 전환하여

의결권이 76.7%에서 76.2%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김범석 의장의 주식 매도의 뜻은 무엇일까?

단순한 차익 실현을 위해 의결권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

미국 주식 상장 초기에 거래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보유한 주식을 판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이 3월 11일 상장 이후부터 40%이상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기에

공시로 인한 주가 변동은 거래에 활력이 될 수 있다.

김범석 의장의 노림수가 맞았다면

현재 시가총액 100조원의 쿠팡 주식이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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