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FC 콜키지 프리 매장이 있다고? 🍗맥주 들고 가도 되는 KFC의 반란

토끼의시계 2025. 6. 5.
반응형

치킨엔 맥주, 그런데 이젠 진짜 KFC에서 맥주를 꺼내도 된다.

맥주를 들고 KFC 매장에 입장한다.
누군가는 "그거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겠지만,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KFC 매장에서는 가능한 이야기다.
그것도 전 세계 모든 KFC 매장을 통틀어 ‘최초’로 말이다.

콜키지 프리? 맥주도, 위스키도, 막걸리도 전부 환영!

KFC 압구정로데오점.
이곳은 지금 ‘콜키지 프리’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걸고
패스트푸드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직접 가져온 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KFC라니.
주종도 수량도 상관없다.
병맥, 수제맥주, 소주, 와인, 위스키, 막걸리까지 모두 OK.

진짜 펍처럼 바 테이블도 갖췄고,
다회용 맥주컵까지 제공해준다.
그저 테이블 위에 치킨만 올라오는 KFC가 아니다.
이젠 치맥과 분위기를 함께 파는 매장으로 진화한 셈이다.

맥주 한잔엔 감성이, KFC 치킨엔 혁신이 있다

사람들은 평범함을 벗어나길 원한다.
그리고 그 갈증을 KFC가 정확히 읽어냈다.
압구정 KFC 매장에선 저녁 6시 이후,
사람들이 조용히 자신이 가져온 맥주 병을 열고,
바삭한 오리지널 치킨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자유.
‘버거펍’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이건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다.
익숙한 브랜드 안에서 새로움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갈망이
이 작은 시도 하나로 해소되고 있다.

입소문 탄 콜키지 프리, 대구까지 확산

압구정 한 매장만의 실험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대구 황금점 역시 동일한 콜키지 프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말 낮에도, 평일 밤에도 술병과 치킨이 함께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특별한 날을 위해
위스키와 KFC를 페어링하기도 한다.

치킨은 먹는 음식이 아니라, 공유하는 경험

단순히 맥주를 마실 수 있게 허락한 것만이 아니다.
이 공간은 이제 KFC가 단지 ‘치킨집’이 아닌,
경험을 소비하는 공간
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사진을 찍고, 술잔을 부딪치고, 웃음소리를 나누는
‘도심 속 작은 펍’이 바로 그곳에 있다.


지금 압구정에서, 가장 자유로운 한 잔을 원한다면?

맥주를 들고 KFC에 간다는 상상이
이젠 현실이 된 시대.
기성 브랜드의 틀을 깨는 KFC의 도전은
먹는 즐거움 그 이상을 보여준다.

치킨은 그대로, 경험은 새롭게.
그리고 맥주는 당신이 고른 그 병 그대로.

압구정로데오점은 지금,
가장 유쾌한 치킨혁명을 선보이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