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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에 블랙핑크가 떴다

by 토끼의시계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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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월드 클래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BTS부터 박세리까지 월드 클래스 스타들을 패러디한 도레미들이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수와 로제는 자신만의 ‘놀토’ 즐기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수는 “‘놀토’는 원샷이다. 자리만 잘 잡아도 반은 성공”이라며 독특한 원샷 전략을 밝혔다.

김동현과 넉살 가운데 자리를 선택한 지수는 “김동현 옆에 있으면 제가 돋보일 수 있고,

넉살은 요즘 정답률이 높은 데다 커닝하기도 쉬울 것 같다”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놀토’ 세 번째 방문인 로제는 받아쓰기 노하우로 헝그리 정신과 영어 듣기를 꼽았다.

“지난 출연 당시 헝그리 정신이 있을 때랑 해이해졌을 때랑 애티튜드가 달라진 것 같았다.

지금 배가 엄청 고파서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놀토’를 보면 영어 가사를 잘 맞혔다. 오늘 영어가 있으면 잘 캐치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이날은 로제가 바라던 대로 팝송 못지않은 노래가 출제됐다.

그간 영어 가사에 취약했던 도레미들도 이날만큼은 “로제 특집”이라고 반가워하며 조기 퇴근을 꿈꿨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로제는 영어의 늪에 빠져 허당 영어 능력자의 면모를 선보였고,

실망하는 멤버들에게 “그동안 한국어 공부를 많이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투리 억양으로 구수한 노래 실력마저 자랑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지수도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자신의 받쓰 판은 손으로 가린 채 옆자리 도레미들의 받쓰를 쉴 새 없이 커닝하며 원샷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면서도 김동현의 받쓰에 대해서는 “가망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멤버들은 지수를 향해 ‘원샷 야심가’, ‘수집가’ 별명을 붙여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수는 힌트 선택을 놓고 의견이 갈리자 연신 가위바위보를 제안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등장했다.

지수는 간식을 더 얻으려 자발적으로 뜨거운 댄스 무대를 보여줬고,

로제 역시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 멤버들로부터 “배워야 된다”는 극찬을 얻은 파워 연예인 혜리,

가벼운 몸짓으로 응원단장에 빙의한 문세윤, 스티브 잡스 복장을 하고

“(간식) 못잡스” 놀림을 받은 김동현까지, 다채로운 재미는 10일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는 1997년생 올해 나이 24세로,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7세 때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다.

한국과 뉴질랜드 이중 국적일뿐 부모는 한국인이다.

로제의 아버지는 국제변호사로 알려진 가운데,

네 살 터울의 언니 역시 호주국립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 합격 당시 로제는 언니에게 “난 언니가 정말 자랑스러워.

그리고 언니가 만들어 낸 성과에 대해 존경해. 박변 집에서 곧 만나”라고

적은 카드와 꽃다발을 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블랙핑크 지수는 1995년생 올해 나이 26세다.

각각 여섯 살, 다섯 살 위 오빠와 언니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지수에 버금가는 외모를 자랑한다고.

특히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언니는

'군포의 한효주'로 불릴 정도의 상당한 미인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블랙핑크가

빌보드 차트를 흔들면서

YG의 희망으로 다시 떠올랐으며

최근 앨범의 유튜브 조회수가 1억뷰를 상회하면서

각각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었는데

예능에 먼저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던 제니처럼

다른 멤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높은 인기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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