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무 지내며 보는 넷플릭스 추천작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끝나지를 않네요.

저는 요식업에 종사하는데 기존 24시간 운영하던 가게가 저녁 9시까지로 영업이 줄자

무급 휴무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존 넷플릭스 월정액을 이번 기회에 잘 우려먹자는 생각으로

시리즈물 위주로 넷플릭스 시청을 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작품은 많아도 이렇게 시리즈물만 공략하는 분이 없어 제가 추천을 해봅니다.

 

 

 

제가 추천하는 첫번째 작품은 진격의 거인입니다.

현 시즌 4 파트2가 진행중이고 저 역시 시즌4 파트2 시청중입니다.

작품은 이제 비밀을 벗겨내는데 근접해왔습니다.

지금부터 시즌 1을 시작하신다면

충격의 시작과 흥미로운 전개를 다 맛보실 수 있겠네요.

 

 

두번째 작품은 스위트홈입니다.

전에 블로그에 글을 쓴 적도 있는 작품인데

웹툰 설정도 좋고 지속적으로 시즌이 나온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입니다.

나오는 모든 인물의 연기력이 출중하고

숨겨진 인물 스토리가 많아 회가 거듭될수록

영상적 볼거리 이외에도 인물 개개인이 가진 미스터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시즌 1을 모두 시청했고 시즌 2도 곧 시작된다고 하니

아직도 스위트홈을 못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시청하시면 되겠네요.

 

 

세번째 작품은 엄브렐라 아카데미입니다.

제목은 우산 학교이지만 

초능력자들이 세상을 구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한 날 한 시에 묘한 탄생을 한 7명의 영웅은

한 박사에 의해 엄브렐라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아카데미를 떠나있었지만결국 아카데미로 돌아오게 되는 사건을 겪는데요.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캐릭터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반전과 반전의 스토리 전환이 제가 몇 편을 보고 있는지도 잊게 만듭니다.이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무급 휴무로 돈을 못 버는 것이 그리 나쁜 일은 아닌 듯한 착각이 드네요.

 

 

네번째 작품은 뤼팽 입니다. 

LUPIN 아르헨 뤼팽을 읽고 자란 아이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뤼팽이 되기로 합니다.

단순히 도둑질이란 말로는 뤼팽을 설명할 수 없듯이

이 주인공 역시 기구한 사연과

기발한 책략으로 형사들을 따돌리는데요.

아버지를 둘러싼 음모와

원수의 딸과 관계가 고전 플롯을 잘 보여주네요.

 

 

이렇게 쉰 게 처음이라서진짜 백수처럼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네요.넷플릭스라도 위안이 되니참 다행입니다.아무튼 코로나 거리두기도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오늘 추천해드린 이 작품들 한 번 시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