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코로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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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책을 책장에서 꺼낸다.
묘한 기분이 드는 판타지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지금을 본다.
눈먼자들의 도시의 시작은 운전을 하고 있던 남자가 갑자기 눈이 멀면서 시작된다. 마지막 시점에 잡힌 것은 동그란 초록불, 그러나 그것을 마지막으로 남자는 눈이 먼다.
눈먼 남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올 수 있게 된다.
눈이 먼 사람은 하나가 아니었다.
처음 눈이 먼 남자 말고도 갑작기 눈이 멀어가는 사람들 도시는 전쟁이 난듯 마트에서 식료품을 절도하고, 밖으로 나다니는 사람도 점점 줄어든다.
그들을 수용하는 수용소
눈먼 사람들은 수용소에 갇힌다. 격리되어 외부와의 접촉을 하지 않으려는 심산이었다. 그 안에 격리된 사람들은 직업도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지금은 눈먼 사람들일 뿐이다.
처음 눈먼 사람의 아내
수용소에 한 사람만은 눈이 멀지 않는 기 현상이 일어난다. 전염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처음 눈이 먼 운전자의 아내였다. 여자는 수용소에 온갖 더러운 범죄와 불의를 참고 남편의 옆에서 눈먼 척 수용생활을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질문한다
누가 전염병의 원인인가?
왜 눈이 멀기 시작했는가?
그리고 어디가 끝인가?
책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이 책이 쓰여진 그 옛날에도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는
고민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마주하는 방식과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여인의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방식은 어떻게 달라질까?
눈먼자와 확진자... 이 말로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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