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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정규리그 1위는 누가 될까?

by 토끼의시계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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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경기일정
여자배구 남은 경기 일정

IBK기업은행이 KGC인상공사와의 경기를 승리하며

여자배구 3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여자배구 정규리그 1위가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쌍둥이 자매가 빠진 흥국생명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왔으나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주전의 다양한 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를 좌절시키고

승점 1점차이로 1위를 재탈환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승정 2점을 추가했지만

승점 3점을 획득한 흥국생명에 1점을 뒤지게 되었다.

 

흥국생명의 남은 경기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

GS칼텍스의 남은 경기는 IBK기업은행과 KGC인상공사다.

서로의 맞대결이 없는 이상 남은 두 경기의 승점 획득에 따라

정규리그 1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배구여제-김연경
김연경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필두로 하여

브루나의 경기력도 살아나면서

좌우 쌍포를 가동했다.

김미연 김채연 둘의 서브에이스도 강한 무기로 작용했다.

서브의 흥국생명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부진했을 당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끌고가며 패했던 전적이 있지만

이길 때의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이 손 놓고 당할만큼 강했다.

KGC인상공사와의 경기까지 승점 3점씩을 획득한다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가 가능하다.

 

GS칼텍스-이소영
이소영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으나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어렵게 승리하면서 다시 1위를 내주었다.

센터 한수지와 권민지가 부상으로 이탈

김유리 역시 손가락 부상으로 정상적인 기량이 아니다.

굳건했던 센터 라인의 빈자리를

이소영 러츠 강소휘가 공격으로 메워야 한다.

안혜진의 짧은 플로터와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가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세트당 서브에이스로 2~3점만 해줄 경우

리드를 쉽게 점할 수 있다.

 

GS칼텍스의 다음 상대는 IBK기업은행이다.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은 IBK기업은행은 모든 면에서 강해졌다.

상대 전적은 우위지만 라자레바의 폼이 올라오면서

GS칼텍스가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미정이다.

GS칼텍스는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긴다고 해도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1위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여자배구 1위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 사라진 여자 배구

박빙의 정규리그 1위 싸움

여자배구 남은 경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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