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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학폭에도 (여자)아이들 수진 생일축하 축전

토끼의시계 2021. 3. 9.

여자아이들-수진-생일축전
큐브엔터 수진 생일축전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와중에

생일축하 축전이 공개되었다.

 

3월9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채널에는 

(여자)아이들 수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SOOJIN-! #여자아이들 #GIDLE #수진 #SOOJIN!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진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학교폭력 논란에도 생일축하는 해야하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굳이 이 상황에 생일축하

적어도 올해는 참았어야지

생일 축전이 뭐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자)아이들 서수진이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배우 서신애 역시 피해자라는 의혹이 나왔었다.

수진은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담배를 몇 번 핀적은 있으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수진의 해명에도 논란이 가시지 않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 가수로 마케팅을 해야하는

소속사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폭으로 논란이 되는 가수의 생일에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축하해야 할까?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6인 멤버의 (여자)아이들이

5인 체재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다소 무색해지는 게 아닌가 싶다.

수진은 꼭 축하를 받고 싶어했을까?

이 축전을 보면서

수진의 학폭 피해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조금 더 세상을 둘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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