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책 리뷰

신의카르테4 드디어 나오는 신의카르테 완결

by 토끼의시계 2021. 4. 28.
반응형

오늘은 아직 읽지 않은 책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책은 신의카르테4 입니다.

저는 이 책을 0권부터 3권까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요.

일본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 소설은 추천할만한 소설입니다.

 

신의카르테4
신의카르테4 도서표지

신의카르테

카르테는 의사가 진료시 가지고 다니는 차트를 의미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고 검사예정일자나 주입약물에 대한 정보가 씌여 있습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에게 의사의 카르테가 쥐어져 있다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의사에게 삶과 죽음이 맞겨져 있다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인간 신 의사 신의카르테는 의사가 신이 아니라서 맞이하는 많은 환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아는 많은 드라마처럼 진부하게 환자의 죽음만을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들의 삶을 다루고 인간을 다룹니다.

 

 

나쓰카와 소스케

 

작가의 필명은 나쓰가와 소스케입니다.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나쓰카와 소스케는

나스메 소세키를 존경합니다.

신의카르테에도 나스메 소세키의 소설이 등장하는데요.

풀베게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나쓰카와 소스케의 글과

나스메 소세키의 글이 묘하게 닮아 있음을 느끼실 겁니다.

작가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를 쓴 적이 있는데요.

제가 신의카르테를 만난 이유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21arte

그저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입니다.

예전 입사 공고에 지원한 적이 있지만

매몰차게 거절 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1arte에서 나온 책들을 읽고 있는데요.

출판사 이름을 가리고 나면 대형 출판사들도 이런 책들을 선별하지 못할 겁니다.

신의카르테 말고 다른 책 한 권을 보고 싶다면

이경미 작가의 '잘돼가? 무엇이든' 추천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좋아하는 소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나 좋아할만한 소설이라 확신합니다.

며칠만에 블로그를 열어 여러분들에게 신의카르테4 발간 소식을 전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