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보디가드 서비스 앱이 있다고?
미국에서는 보디가드 서비스도 앱으로 해결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보디가드를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앱이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간편하게 경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이 앱들은 안전을 구독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보디가드 서비스 앱, 어떻게 작동할까?
미국에서 대표적인 보디가드 서비스 앱으로는 '프로텍터(Protector)'와 '본드(Bond)'가 있다. 이 앱들은 사용자가 필요에 맞는 경호원을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텍터(Protector)
'프로텍터'는 우버처럼 보디가드를 호출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사용자는 원하는 차량 종류, 보디가드 수, 복장까지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특수부대 출신 요원들이 배정된다.
- 기본 패키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또는 쉐보레 서버밴 차량 + 보디가드 1명
- 최소 예약 시간: 5시간
- 요금: 시간당 100달러부터 시작
- 보디가드 복장 옵션: 오퍼레이터, 택티컬 캐주얼, 비즈니스 포멀, 비즈니스 캐주얼
- 총기 휴대 가능: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총기 휴대 가능
본드(Bond)
'본드'는 24시간 개인 보안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전문 앱이다.
- 주요 기능: 채팅, 통화, 영상통화로 보안 요원과 연결, 실시간 모니터링
- 이동 중 실시간 보호: 'Track Me On The Go' 기능으로 사용자 이동을 추적하며 안전을 보장
- 추가 서비스: 보디가드 예약, 차량 호출, 원격 의료 상담 등 제공
경호 서비스 비용은 얼마나 들까?
보디가드 서비스 비용은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시간당 요금이 책정되며, 추가 서비스가 붙을 경우 비용이 증가한다.
서비스최소 예약 시간기본 요금
프로텍터(Protector) | 5시간 | 시간당 100달러~ |
본드(Bond) | 필요시 즉시 연결 | 월 정액 또는 개별 요금제 |
현재 '프로텍터'의 연간 멤버십은 129달러였으나, 창립자는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이를 폐지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하는 보디가드 앱

미국에서는 이러한 앱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디가드 서비스를 찾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나 공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위급한 순간에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특정 VIP뿐만 아니라 불안한 상황에서 안전이 필요한 일반인들도 경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야간 귀가 시 안전한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보디가드 서비스도 이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는 시대, 앞으로 한국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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