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가장 명당자리는?

요즘 영화를 보러 가기 힘든 시기지만

영화관에 다시 가게 되면 좋은 정보를 가져왔어요.

영화관 가면 항상 고민하는 게

매표소에서는 자리? 매점에서는 뭘 먹을까?

그래서 오늘은 매표소를 파보려 합니다.

 

그저 가운데 자리에 앉는 분들이 계신데 

현 영화관의 스크린을 고려하건데

일반 2D영화를 시청한다면

좌우에 앉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알파벳을 기준으로 좌측 4번째까지의 좌석

오른쪽 4번째까지의 좌석을 말하죠.

한쪽에서 영화를 바라보면

스크린을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화를 구석에서 보는 게 좋을까요?

음악영화를 생각해볼게요.

라라랜드나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영화는 뒷좌석이 좋은데요.

이유는 사운드 초점이 뒷좌석에 가깝기 때문이예요.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죠.

콘서트장에 가면 맨 앞자리를 사수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그러면 3D영화를 보러 가면 어떡하죠?

그러면 앞에 네 자리가 좋습니다.

안경을 끼고 보는 3D영화의 특성 상

마주하는 영상이 가까울수록

더 실감나는 3D를 즐길 수 있죠.

 

마블 SF영화나 액션 영화는

앞줄로 갑시다.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도

영화관을 가기 힘든 요즘

하루 빨리 평상시로 돌아가

이 정보를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그냥 집에서 방구석 영화관을 즐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