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서점 어떤 책들을 팔고 있을까?
집주변 교보문고에 방문했다.
우선 목적은 새로 시작하는 일에 관한 도서를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지금 하는 직업 말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부업을 시작하기 위해
해당 도서 코너를 찾았다.
나는 쇼피 스토어와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려고 한다.
유튜브를 보고 시작해도 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담긴 책을 구매하기로 했다.
서점에 가면 다른 누군가가 옷 쇼핑을 하는 것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다.
무슨 책이 나왔을까? 무슨 책이 인기가 있을까?
여기 북 마스터는 어떤 책을 배치하고
어떤 책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까?
해가 바뀌면 2021이라는 문구를 끼고
책들이 수없이 나온다.
트렌드는 2020년에 정해두었지만
그 트렌드가 2021년의 트렌드가 되고
2021년의 경제 구성을 만든다.
안타깝게도 이곳이 베스트 셀러코너인데
정말 많은 2021년 경제 트렌드 관련 책들이 즐비하다
경제가 우리 사회의 전반이 된 듯하다.
1 페이지 시리즈의 인기는 그대로다.
1페이지 시리즈를 전부 소장 하는 것이 목표인데
조금씩 사서 모으는 중이다.
언젠가 이 책이 세계 문학 전집처럼 내 책 장를 장식하겠지.
한 편에서는 코로나에도 잘되는 가게의 비밀을 책으로 만들어 놓았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나는 이런 책을 보면
정말 부럽다. 자기 가게를 하면서 잘되기까지 하고
코로나 같은 외부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게라니
보통 사람들은 거의 불가능한 얘기다.
이번 주 무급 휴무를 즐기며 새로운 부업에 대한 책을 읽어야 겠다.
추운 날씨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쳐
이 무급 휴무가 그리 나쁘지만 않은 휴무가 되었다.
종종 서점에 방문해야겠다.
돈 없는 책방 주인으로 시를 쓰겠다던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서점 방문은 제약 없는 꿈의 대안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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