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책 리뷰

코로나 예언의 서-딘쿤즈 '어둠의 눈'

by 토끼의시계 2020. 3. 1.
반응형

딘쿤즈-어둠의 눈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만들어진 우한-400은 백신이 없다.(소설 '어둠의 눈' 중)

 

소설 속 우한-400은 2019년 12월에 창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0년 1월에 발생한 것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다.

백신이 없고 폐렴의 한 종류라는 것도 소설과 일치한다.

 

그래서 이 소설의 작가가 누구냐?

 

딘 쿤츠

[ Dean Koontz ]

딘 쿤츠(Dean Koontz) 매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꾸준히 오르는 그를 일컬어, 미국 언론은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총 열네 편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38개국 언어로 번역돼 총 3억 2천만 명의 불면의 밤을 책임지고 있다.

196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사이코』, 『와쳐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기면서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딘 R.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신작이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는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책에 등장하는 범인이나 피해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사이코』를 집필할 당시에는, 주인공이 구타당했던 것처럼 스스로를 때렸고, 수갑을 차고 사슬에 묶인 상태에서 어떻게 수갑을 풀 수 있을지 연구하기 위해 직접 그 역할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또한 알코올중독자이자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심적으로 병약한 어머니 밑에서 정신적 ·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았던 경험을 일그러진 분노로 터뜨리는 대신, 공포 앞에서 더 선명해지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휴머니즘’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글쓰기는 바로 그러한 인간애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이며, 그 때문에 그는 장르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것이 몇 십 년 동안 딘 쿤츠라는 이름이 건재한 이유며 동시에 그의 죽음을 보는 남자 ‘오드 토머스’ 시리즈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딘 쿤츠 [Dean Koontz] (해외저자사전, 2014. 5.)

 

14편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활동한 저서의 판매고만 3억부가 넘는 스릴러, 판타지 작가이다.

 

 

그가 우한 폐렴을 책 속에 넣을 수 있던 근거는?

우한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생화학 무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고, 탄저균 이전에 바이러스 증식을 통한 무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가 생화학 무기를 테러로 규정하고 강대국조차 생화학 무기에 대한 개발을 중지하자 우한 지역에 연구소는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하는 제약 연구 단지로 변모했다고 생각한다. 

 

음모론으로 보자면 강대국의 생화학 무기 연구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생화학 무기에 대처하기 위한 군사 훈련 실시하고 있으며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전쟁 규범의 메뉴얼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생화학 탄에 대한 대응 훈련을 하고 있고 많은 군사 시설에 대비책에 대한 생각도 하고 있다.

 

바이러스를 연구하는데 국방비를 쓸 경우 예산 심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타국에도 공격용 무기가 되지만 되려 자국민에게도 피해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중국이 만약 인도주의를 떠나 현 상황에 자국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실험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많은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지만 어둠의 눈에서 말하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이고, 인류의 노력으로 해결이 가능한 위협이었으면 한다.

 

 

반응형

'review >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카르테  (2) 2020.03.08
눈먼자들의 도시 코로나 상관 관계  (4) 2020.03.03
이방인-카뮈  (0) 2020.02.17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리뷰  (0) 2020.02.17
라쇼몽 리뷰  (2) 2020.0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