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영업제한 10시

수도권 거리두기 이제 2단계

 

2월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2월 13일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원칙에 충실하면서 국민적 피로감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

그러나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크게 고심하였다고 밝혔다.

아직 하루 300~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이번 조정방안의 핵심은

'문을 닫게 하는 방역을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이다.

방역당국은 업종별 방역수칙을 놓고 관련 협회·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대다수 국민들께서 고향 방문과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을 자제하면서 차분한 명절이 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는 우리나라가 선택한 백신에 대해 그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국민들께 당부했다.

 

 

나는 24시간 문을 여는 회사에서 일한다.

주간 야간을 나눠서 24시간 문을 열던 곳에서

절반을 빼앗기고 나니 기존에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무급 휴무를 가졌고

야간 영업은 아예 하지 않았다.

자영업자들에게 1시간도 큰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확진자가 줄지 않은 상황에서 2단계 거리두기 결정이

정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방역지침에 따라서 조금만 더 조심하고만남을 자제한다면

개인도 나아가 우리도 더 나아가 국가도정상화 될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