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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리뷰

이방인-카뮈

by 토끼의시계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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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책읽기

 

카뮈는 누구인가?

부조리 소설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자 반전론자
인간의 고민을 필두로 하는 소설을 집필했고 세상에 존재하는 정의에 대해 고민했다

 

이방인?

주인공 뫼르소는 세상에 무관심한 사람이다
회사에서도 남들처럼 힘든 일을 짊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다
어느날 뫼르소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뫼른소는 고향으로 가게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서도 무감각했던 뫼르소는
고향에서 연인 마리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뫼른소는 레이먼드라는 친구의 사정을 알고 총을 가지고 있게 된다.

뫼르소는 레이먼드를 위협하는 아랍인들과 마주하게 되고 엉겁결에 아랍인에게 총을 쏜다

법정에 선 뫼른소에게는 아랍인을 총으로 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지 않는다
어머니 장례식에서 커피를 거절하지 않았다느니
담배를 폈다느니
어머니 장례식이 끝난 주말에 연인과 만났다느니
죄에 대한 질문이 아닌 인간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다

뫼른소는 자기 변호사 조차 자신을 멸시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변론할 의지를 잃어버린다
뫼르소에게는 사형의 벌이 떨어지고 뫼르소는 죽음에 이른다

 

왜 이방인이 되었나?

뫼르소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뫼르소에게 괴리감에 들게한다. 다른 사람에게 당연한 것들을 강요하면 그 사람은 묵살되어도 되는가?

우리와 다르다고 틀린 것인가?

뫼르소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은 누구인가?

 

뫼르소의 죽음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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