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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경제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유럽전달

by 토끼의시계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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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기업로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12월 19일 전세기를 통해

28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유럽에 보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지난 3달 전과 비교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비상사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말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식당, 술집 등 필수 생활시설이 아닌 곳은 봉쇄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

씨젠이 이러한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진단시약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세기’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세기는 코로나19 진단시약과 관련 소모품만 운송한다.

12월 19일 오후 인천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체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에 각각 필요한 물량이 배송된다.
탑재된 진단시약은 약 280만명이 검사받을 수 있는 양이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수출대상국인 5개국의 경우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9월초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작년 4월에도 이스라엘에 전세기를 통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수출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이 확산되면서

진단시약의 공급이 늦어지자, 이스라엘 및 우리나라 정부,

씨젠과 현지 대리점이 긴밀히 협의한 끝에

이스라엘 정부가 직접 전세기를 보내와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수입해 간 것이다.

씨젠 수출물류팀 박춘식 부장은 “비용 부담은 있지만,

그보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긴급한 수요가 있는

유럽에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세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씨젠의 위상이 높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유럽 전역에 오미크론 변이가 출몰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오미크론의 여파가 몰려들고 있다.

코로나의 변이는 전세계가 닥친 문제이고

씨젠은 어떤 회사보다 더 이 문제에 대한 완벽한 대응을 하고 있다.

진단시약을 통해 빠른 확진자 진단을 하고

이후에 오는 또 다른 변이에도 대처하기 위해서는

씨젠처럼 행동하고 씨젠처럼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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