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세월호 8주기에 공개한 사진

윤석열과 산책하는 김건희

 

4월 17일 김건희 씨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산책길에

노란 스카프를 매고 산책을 했다.

세월호 참사 8주기 다음날에 김건희 씨가 한 스카프는

 세월호 참사를 기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토리의 산책길에

김건희 씨가 동행한 사진에서

노란 스카프를 하여 세월호 8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아쉬움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월호 8주기 추모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과도한 일정 탓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모 행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다른 식으로라도 표현 하고자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건희 씨가 노란 스카프를 매고 나와

윤석열 당선인의 면을 세워준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씨와 윤석열 당선인은

4월 16일에도 서리풀 공원을 산책했다.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이후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편안한 차림을 주민들에게 목격되며 

논란 이후에 조금씩 국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기리지 않는 국민은 없다.

이건 직위를 떠나 사람이라면 응당 가지는 마음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세월호 8주년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호를 기리는 노란 스카프의 여인이

윤석열 당선인을 살린 셈이다.

김건희 씨는 선거 내내 윤석열 당선인의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국민들과의 접촉을 늘리면서

공개된 노란 스카프의 김건희는

대한민국 영부인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