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가부 장관 임명 후 개편 추진

 

안철수 인수위원장

 

 

안철수 대통령 인수위원장이

4월 7일 현 정부조직 기반 조각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진 공약에도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인수위 기간 중에는 당면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등 논쟁은 보류하고

정부조직 개편에 속도조절에 나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선출된 여성가족부 장관은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

국민을 위해 좀 더 나은 개편방안이 있는지

계획을 수립할 임무를 띌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위원장은 경제부총리 등 내각 인선발표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중요한 순서대로

인선을 하겠다는 원칙을 밝혔으나

아직 인선 발표 날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철수 위원장은 현 정세가 워낙 엄중한 것을 언급하며

경제 외교 문제에 대한 생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진용을 갖추겠다는 말을 하였다.

안철수 위원장은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야당의 반대도 언급한 바 있다.

새 정부의 인선의 방향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의 의견도 수렴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여가부의 폐지가 또 미궁에 빠졌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게 되었다.

여성가족부의 개편 및 폐지 논의는

이렇게 시간이 끌리다가 해결되지 못하고

끝나는 정권이 대다수였다.

이명박 정부 때만하더라도

여가부의 존속 위기와 같은 기사들이 난무했으나

결국에는 작은 개편에 그쳤고

몇 번의 노련에도

여가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번 윤석열 정부역시

표면적인 여가부 폐지만 주장하며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