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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이 이재명 선거 실패 후 한 일

토끼의시계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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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고민정 의원

 

더불어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실패 이후

음식점에 달려가 배부를 정도로 먹었다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을 인용했다.

미국 대선에서 몇번이나 실패한

에이브러햄 링컨이 했던 행동을

자신이 반복했다는 의미였다.

 

 


 

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컨!

다시 한 번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컨

 

출근길
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사진

어제 오늘 출퇴근길에 인사를 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문재인정부 탄생 때보다 더 오랜기간동안,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뛰었지만

뭐가 부족했을까, 무엇이 잘못이었을까...

하지만 고생했다며 글썽이시는 시민들을 보며

슬픔에 잠겨 있는 것조차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내겠습니다.

힘냅시다.

우리는 그래도 됩니다.

우리는 그래야 합니다.


고민정 의원의 페이스북 게제글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글과 대등한 자수의

자신의 앞으로의 감회가 적혀있었다.

'다시'라는 말이 시민들의 마음에 번졌다.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고민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젊은 의원이고

국민의힘에 이준석에 비견되는 당의 스피커이다.

이번 대선의 실패는 대선을 만드는 사람의 능력치보다는

후보자 본인의 네거티브가 크게 작용했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김헤경 씨의 갑질이 번졌고

대장동 사건에 대한 중년층의 불신이 대선을 좌우했다.

이번 실패로 고민정 의원이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실패를 경험했다.

다시 힘을 내는 고민정 의원은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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