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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 리뷰

롯데 호러 공모전 참여기

by 토끼의시계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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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라는 말을 들으면 떨린다
내가 어쩌면 처음이 될 수 있지 않은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도 그렇지 않은가?

이번 공모에 참여하게 된 지분 중
많은 부분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호러나 미스테리에 관심이 있던 차에
이런 획기적인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제출방법
제출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놉과 트리트먼트를 제출하는
시나리오화 방식
다른 하나는 완성된 단편 영화를 제출하는
영상화 방식이다
롯데 시네마 홈페이지에서 HOT카테고리에서
공모전 부분을 찾아 우선 양식을 다운로드
나는 시나리오 방식으로 글을 쓰기위해 양식에 맞는 글을 썼다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

시놉시스는 로그라인과 간단 인물 설명
기획의도와 시놉시스 한장으로 첨부했다.
기획의도나 인물설명은 생략해도 된다고 했지만
굳이 넣는 방법을 택했다

트리트먼트는 영화의 구도를 짜는 작업이나
시퀀스 별로 나누어 영화의 진행을 밝히고
필요한 부분에는 대사도 첨부한다.
나는 속도감에 치중해 트리트먼트를 짰다
구체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이 내 스토리에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면 했다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는 가각 PDF파일로
전체 폴더를 압축한 상태로 제출했다

공모전이 끝나고

언제나 그렇듯 제출하고 나면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내가 뭘 덜하진 않았는지
이번에는 내 글이 영화가 될지
기대 반 한숨 반 나이 반
그렇게 롯데 호러 공모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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