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11월 24일 0시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격상

며칠 째 300여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더니
결국 올 것이 와버린 느낌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주요 원인은
10월 대유행 이후 우리가 경각심을 잃어버린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할로윈, 집회 등 많은 인파가 모여 행사를 진행했고
거리마다 감염가능성이 높은 모습이 포착되곤 했네요.
그리고 바이러스의 전파성이 겨울에 높아지는데
지금이 딱 그 시기와 맞물렸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 2.5단계에 해당하는
음식점 카페 제재가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21시 이후 입점불가 명부작성
1m 거리두기 등이 필수입니다.
카페의 경우 체인점 카페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네요.

10월 2.5단계 당시 많은 가게들이 폐업했는데
그 재판이 나올듯 합니다.

우리가 익히아는 번화가 거리에는
이제 권리금이 사라지는 추세가 되었고
고액의 월세로 인해 거리가 죽어가는 현실입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2단계 거리두기가 10월 한강 감염처럼
왜곡된 거리두기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해하실 pc방은 청소년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를 전제하고
좌석 띄어앉기를 권고하고 있네요.

이번 2단계 거리두기의 효용성이 어디까지 갈지는 몰라도
다시 예전에 세상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