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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 돈은 훔치지 않는 대도 조세형, 그는 정말 대도?

by 토끼의시계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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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은 1970~80년대 당시 사회 고위층의 집을 자주 털어 ‘대도’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1982년 구속돼 15년의 수감생활을 한 뒤 출소했다.

한 때 선교 활동을 하며 새 사람이 된 것처럼 보였지만

2001년과 2011년, 2013년, 2015년에

상습적으로 절도를 해 수감생활을 했다.

특히 그는 훔친 돈의 일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 등.

자신만의 절도 원칙을 분명히 한 도둑으로 유명하다. 

 

최초 형을 살던 시절 교도소 탈주극을 벌이기도 했으며

풀려난 이후 보안 업체 자문 위원을 하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절도원칙으로는 

△나라 망신을 시키지 않기 위해 외국인의 집은 털지 않는다.

△다른 절도범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판·검사집은 들어갔다가도 그냥 나온다.

△연장사용금지.

△ 가난한 사람의 돈은 훔치지 않는다.

△ 훔친 돈의 30∼40%는 헐벗은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

 

그가 2차 공판에서 밝힌 5원칙 중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지켜지지 않았다.

조세형이 대도로 마치 범죄자가 성인인 것처럼 추앙되었으나

2000년 이후 16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고도

일본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고

현재까지도 여러 범죄로 형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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