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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것들

토끼의시계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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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지금

그 전과 바뀐 우리의 일상을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흡연은 늘고 음주는 줄었습니다.

한 리서치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흡연량이 9.3개비에서 11.2개비로 증가했습니다.

월 기준 음주 빈도는 유행 전 5.9회에서 유행 후 5.4회로,

하루 평균 음주량은 유행 전 6.8잔에서 유행 후 6.1잔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점을 쓰던 빈도수보다 점저를 쓰는 빈도수가 늘었습니다.

야간의 일상이 사라지다보니아침 겸 점심 대신 점심 겸 저녁을 먹는 회사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콘서트장에서 즐겼던 콘서트를

집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생방송이나 TV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장에서 결혼은 하지만

주례나 사회는 없고 

피로연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축가 역시 비대면으로 녹화 전송을 하기까지 합니다.

 

초중고 뿐만 아니라

대학교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대학가 주변의 상권은 이전에 비해 한가해졌습니다.

 

이번 설날에는 어떤 선물을 하셨나요?

사과나 배 박스가 팔리지 않아서 남아 돈다고 합니다.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이나

고가의 안마의자 선물이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가장 수혜를 본 업계라면

배달업계라고 합니다.

비대면 포장 서비스의 활성화로 포장전문점의 수요가 50%이상 늘었으면

배달 전문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도 2배 이상 늘었고

집으로 직접 배달 오는 E커머스 상품의 증가가 눈에 띄였습니다.

 

영화는 극장 개봉보다는

넷플릭스 개봉을 택했고

영화관에 찾아가기 보다는

홈시어터를 구비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면접을 위해 외모를 가꾸고

성형수술까지 하던 시대는 가고

비대면 채용이 가장 뜨거운 채용 방식이 되었고

회사의 업무는 재택근무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1년이란 시간을 바이러스에 의해 바꿔왔습니다.

그리고 2월 말이면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닌

코로나19 변이 치료제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로 보입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이제 바깥에도 나갈 수 없는 시대

우리가 참아온 만큼 많은 것이 바뀌었고 잘 적응해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조금만 힘을 내시고제가 적은 것들 말고

또 달라진 것들에 대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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