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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리스트 한수진 그녀는 하늘이 내렸나

by 토끼의시계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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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리스트 한수진 바이올린과 그녀

 

 

오늘 아침마당에 한수진 씨가 출연했다.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던 그녀가

바이올린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은 왜일까?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2세때 대학교수인 아버지가 영국 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어릴 때 영국으로 이주하였으며 Isle of Man에 살다 몇년 후 런던으로 이주했다.

어릴때 어머니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을 듣고 호기심에 시작하였으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5세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하지만 7세때 잠깐 한국에 와서 외할머니가 또래 아이들 연주에

칭찬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바이올린을 시작한다.

9세때 Yehudi Menuhin 음악학교 오디션에 합격 하였으나

기숙생활이 너무 어린나이에 힘겨웠다고 한다.
11세때 집에서 통학 가능한 Purcell 음악학교로 전학하였다.
12세때 영국 런던의 유서깊은 실내 연주회장 위그모어 홀에서 독주를 하였다.
15세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최연소 참가하여 한국인 최초 2위를 수상했다.(공식적인 데뷔)

부상으로 활, 2점의 그림, 음악평론가상, 폴란드 국영방송 청취자상 등, 총 7개의 상을 받았다.

성인이 되어 옥스포드 대학에서 음악학 을 수료하고 휴학을 했는데,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제안을 받아 학교를 옮겼다.

이후 독일 크론버그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한수진을 처음 본 것은 또모라는 유튜브로부터였다.

연주하는 과정을 보여드려도 되지만

한수진 씨가 신동을 가르치는 동영상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youtu.be/Ai0bpGn5mZY

한수진의 어린시절을 닮은 아이에게

한수진 씨는 덜어냄 없이 가르쳐 준다.

아이라고 음악을 대하는 정도가 다른 것이 아니다.

그저 바이올린과 음악은 누구나 같은 선상에 설 수 있어보인다.

 

한수진은 현재 1666년산 스트라리바리우스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2년에는 어릴적에 다친 오른쪽 턱관절이 직업병으로 발전하면서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어 결국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약 5년이상 안정을 취해야 했으며 이기간 중 3년반 정도는 악기에 손도 대지 못했다고 한다.

 

한수진의 인생에서 중요한 3가지는

소통 소신 사랑을 꼽는다.

그녀는 음악으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싶어한다.

음악을 대하는 연주자의 감정 역시

공간을 생각하면서 구체적인 연주 방향을 정한다.

그렇다고 기교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활을 놓은 정도도 세심하게 생각한다.

 

혹시 지금의 설명이 부족하여 

바이올린리스트로서 한수진 씨의 연주를 듣고 싶다면

그녀가 처음 콩쿨에 입상한 홈폐이지를 알려드린다.

 

한수진 콩쿨 입상 음악 듣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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