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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불미스러운 출국

토끼의시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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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팀에서 뛰기 위해 출국하는 사진

비밀과 거짓말로 시작된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10월 16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9시 45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터키항공을 통해 그리스로 가게 되었다.

출국수속은 10분 정도 였지만 수많은 취재진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불미스러운 출국을 사진으로 담았고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고개를 숙인 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소속팀인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대한 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무기한 선발 제외 징계를 받았다.

그들이 떠난 국가대표 여자배구 대표팀은 올림픽 4위의 업적을 이뤘고

두 선수의 빈자리가 무색할만큼 세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기를 치웠다.

여자배구대표팀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빈자리를 대신한

염혜선 세터, 안혜진 세터, 레프트 표승주, 박정아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그동안 대표팀을 지탱해왔던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선수 역시

학폭 여파가 느껴지지 않을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은 놀면뭐하니, 런닝맨 등 예능에 출연하여

라바리니호의 예능 활약 역시 대단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학교폭력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이런 기회들을 앗아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리스 PAOK 구단과 계약 이후

대한배구팀과의 갈등과 이다영 선수의 비밀결혼 사건

이다영 선수의 남편에 대한 가정폭력 사건들이 드러나며

여러가지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들을 낳았고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을 남기고

그리스로 도망치는 듯 떠나게 되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어머니인 전 국가대표 김경희 씨는

딸들이 떠난 것을 확인한 김경희씨는 취재진을 향해

“누군가 우리 애들한테나, 저한테나 진실을 한 번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런 분이 안 계셨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냐”고 말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해외 계약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그리스 PAOK 구단과 계약을 맺은 후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한 것이다.

두 선수는 국제배구연맹(FIVB)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FIVB는 직권으로 쌍둥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를 승인했다.


선수로서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분명 좋은 선수다.

하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심성에 대한 문제가 있었고

흥국생명 내에서도 팀내 갈등이 있었다.

별다른 사과도 없이 그 둘은 잠적을 택했고

흥국생명이 방출을 결정하자마자 해외 계약을 선택했다.

이다영 선수는 2018년 결혼 사실을 숨겼으며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있다느 것이 밝혀지면서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비밀과 거짓말만 남기고

그리스로 떠나버렸다.

이후의 선수생활이 8개월 이상의 공백기를 거쳤기에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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