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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 폭염 취소, 뜨거운 날씨에 울산 문수야구장도 녹았다

토끼의시계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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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롯데 전 폭염 취소
롯데 자이언트가 제공한 울산 문수운동장 온도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의 경기가 뜨거운 날씨로 인해 취소되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여기서 야구하라면 죽으라는 말"이라며 KBO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폭염으로 인해 취소되었고, 염경엽 감독은 이번 결정에 대해 "당연히 동의한다"며 "여기서 야구하라면 죽으라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인조잔디로 이루어진 그라운드는 지열로 인해 더욱 뜨거워졌고, 더그아웃 기온은 무려 50℃에 달했다. 관중들이 입장하던 시점에서 취소 결정이 내려지며 아쉬움을 표하는 관중들의 탄식이 경기장 곳곳에서 들려왔다. 하지만 이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 경기장에 손대기도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였다.

롯데 선수들은 먼저 경기장에 도착해 야외 훈련을 최소화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반면, LG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왔다가 곧바로 실내로 들어갔다. 그 정도로 그라운드는 뜨거웠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경기 진행이 어렵겠다고 예상하며 "반즈라고 해서 이긴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기를 하려면 하는데 지금 상태는 위험할 것 같다. 이러다 누구 하나 쓰러지면 어떡하나. 인조잔디는 저녁에도 열기가 계속 올라온다. 또 해가 안 떨어져서 기온도 안 떨어진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염경엽 감독은 "인조잔디 구장에서 이런 날 슬라이딩이라도 하면 다 빨갛게 화상을 입는다. 슬라이딩을 할 수가 없다"며 "옷을 입어도 화상을 입는다. 나도 여기 아직까지 흉터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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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야구 팬들의 마음

이번 폭염 취소 소식은 야구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기대했던 경기를 보지 못하게 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이 뜨거운 지열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더운 날씨를 원망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날씨로 인해 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지만,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팬들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결정이 내려지길 바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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