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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죽이기 시작한 하이브 어도어

토끼의시계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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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연 뉴진스(NewJeans)는 데뷔 후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중심에는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되며, 팬들은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경영 갈등을 넘어 뉴진스 죽이기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뉴진스
뉴진스 죽이기의 희생되고 있는 뉴진스

 

민희진, 하이브의 배신 뉴진스 죽이기 막지 못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이용하고 버렸다"며, 뉴진스와 관련된 경영권 분쟁을 폭로했습니다. 민 대표는 뉴진스를 성공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가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자 버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 대표는 자신이 뉴진스를 통해 K-팝 역사에 남을 성과를 냈음에도, 하이브가 "뉴진스를 죽이려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하이브가 자신의 사적인 대화까지 검토하며, 자신을 배신자로 몰아가는 데 대해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민 대표는 이러한 상황이 뉴진스 죽이기라며, 하이브가 권력을 장악하려고 자신을 몰아내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이브에 의해 고분고분하지 않자, 그들이 자신을 제거하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우석 감독 인스타 피드
인간의 7대 죄악을 모티브로 글을 작성한 신우석 김독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의 갈등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감독 신우석과의 불화로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우석 감독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디토(Ditto)의 디렉터스 컷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는데, 어도어는 저작권 및 초상권 문제로 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어도어가 사전에 합의된 내용을 뒤집었다며, 자신에게 협박성 요청을 보냈다고 폭로했습니다.

신우석 감독은 팬들을 위해 무보수로 작업한 영상인데, 어도어가 이를 일방적으로 삭제하라고 요구한 데 분노했습니다. 그는 어떤 감독이 자신의 작업물을 스스로 불태우겠냐며 강하게 반발하며, 어도어가 자신을 계약 위반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건은 민희진과 하이브의 경영 갈등과 맞물려, 어도어 내의 혼란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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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대응과 법적 공방

하이브는 이러한 갈등에 대해 민희진 대표와 신우석 감독의 주장을 일축하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뉴진스와 함께 회사를 떠나려 했다는 내부 증거를 바탕으로 그녀를 고소했으며, 신우석 감독과의 갈등에서도 법적 절차를 준비 중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경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녀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이용해 뉴진스의 성공을 만들어놓고, 이제 자신을 버리려 한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미래는? 끝나지 않은 갈등

뉴진스는 단 2년 만에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갈등이 그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뉴진스의 상업적 성공에만 집착하고, 이 과정에서 창조적 자유를 억압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의 예술성이 훼손될 위험이 큽니다. 민희진 대표와 신우석 감독의 폭로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K-팝 산업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뉴진스의 창조적 자유가 유지될 수 있을지, 아니면 상업적 이익 앞에서 그들의 고유한 색깔이 사라질지,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싸움은 K-팝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뉴진스를 사랑하는 팬들은 이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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