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절도는 허위 남은 건 학폭 문제 뿐

곽튜브 절도는 허위, 학폭은 여전히 남은 과제

곽튜브(본명 곽준빈)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은 유튜브 구독자 수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인기와 명성을 위협했던 두 가지 큰 논란, 절도 의혹과 학교폭력(학폭) 이슈를 중심으로 그가 겪고 있는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곽튜브 논란 중 절도는 허위 사실로 드러나

1. 절도 의혹: 허위 사실로 드러남

곽튜브에 대한 절도 의혹은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온라인에 폭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곽튜브가 중학교 시절 다른 학생의 게임기를 훔쳤고, 이로 인해 학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해당 폭로는 빠르게 퍼지며 곽튜브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폭로를 한 인물은 사실 곽튜브의 중학교 동창이 아니었으며, 이 모든 주장이 허위임을 자백했습니다. 해당 인물은 곽튜브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그가 비난받기를 원했고,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러한 거짓말을 퍼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곽튜브의 전화번호를 유출하고 변호사 사칭으로 공문서를 위조한 사실도 인정하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2. 학교폭력(학폭) 논란: 여전히 남은 과제

절도 의혹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해당 문제는 일단락되었지만, 곽튜브의 학폭 관련 문제는 여전히 그의 이미지에 큰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곽튜브는 과거 자신이 학폭 피해자였음을 밝히며 큰 공감을 얻었고, 이를 통해 그의 구독자 수는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유튜브 영상에서 곽튜브가 학폭 가해자로 알려진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해당 발언은 학폭 피해자인 곽튜브가 다른 학폭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처럼 비춰졌고, 많은 팬들은 이에 실망하며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하루에 약 1만 명씩 구독자가 줄어들었고, 그의 구독자 수는 20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곽튜브 대리용서 욕 먹는 이나은 왕따 사건 뭐였길래

 

3. 대중의 반응과 곽튜브의 대응

곽튜브는 이나은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과가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또한, 곽튜브가 참여한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 공익광고마저 비공개 처리되며, 그의 이미지 회복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남겨진 숙제

곽튜브의 절도 논란은 허위 사실로 밝혀지면서 일단락되었지만, 학폭 논란은 여전히 그의 경력에 큰 장애물로 남아 있습니다.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행동이 필요하며, 앞으로 그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