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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족발 무 닦은 수세미로 발바닥도 닦다가 적발

by 토끼의시계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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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무
sns에 포착된 방배족발사진

방배족발 조리 종사자가 무를 세척하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바닥을 닦는 장면으로 논란을 키워

결국 수사까지 받을 처지에 놓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SNS상에 퍼진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대야 물에 자신의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들을 세척하는 장면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심지어 이 남성은 무를 세척하던 수세미로 갑자기 자신의 발바닥을 문지른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무 세척 작업을 이어갔다.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는 여성은 옆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무심하게 자리를 떠나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을 정밀 분석해

해당 위반 행위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방배족발'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결과 해당 영상은 지난달 말 이 식당 조리 종사자의

무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 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 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의 위반 사항도 적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다.

 

 

반찬 재사용 논란이 일었던 많은 음식점에 이어

이번에는 발 닦는 물에 무를 닦는 극악무도한 일이 일어났다.

올해 초 흑탕물에서 배추를 건지는 중국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방배족발 족욕 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

식품에 관련된 법안이 잘 정비되지 않은 우리 나라는

방배 족발에 대해 폐업과 벌금이라는 처벌을 내릴 수 있다.

 

타 요식업에 대한 불신과 피해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하지 않는다.

이번 방배족발에 대한 sns사진이 없었다면

식약처에서 방배족발에 대한 점검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늘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누구에게 내놓아도 청결과 관련해 당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방배족발 음식점 종사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양심을 지키고 청결한 요리를 하는 많은 음식점 종사지들어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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