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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튜어디스 명칭 없앤다

토끼의시계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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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복 차림의 유튜버
승무원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명칭 삭제

 

대한항공이 여성 승무원을 뜻하는

스튜어디스(stewardess) 명칭을 없앤다

대한항공은 창사 53년만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남성 객식 스무원인 스튜어드 명칭도

성평등에 앞장선다는 명목으로 없앤다.

10월26일 항공사 소식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주부터 남녀 객실 승무원을

플라이트 어텐던트로 통합하는 사내공지를 했고

2022년 11월 1일부터 이 명칭을 적용한다.

 

 

항공업계에서는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

명칭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으며

입사 후 3개월까지 신입 승무원으로 불리다

3개월이 지난 승무원들을 성별로 분류하여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로 부르고 있었다.

이 때 스튜어디스(SS)와 스튜어드(SD)로

명찰에도 표기된다.

11월 1일부터는 플라이트어텐던트(FA)로

남녀 구분없는 명찰을 달게 되며

이는 대한항공이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국내 많은 항공사들 역시

대한항공의 승무원 명칭 변경을 통해

성차별적 어휘를 항공 업계에서도

사라지게 할 수 있을지

앞으로 항공업계의 대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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