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경희 이재영 이다영 월권 김연경과 갈등도?
배구선수 김경희 이재영 이다영의 어머니는 월권을 행사했나
배구선수 김경희 씨는 고교 시절에 동년배 중에서 랭킹 1위 세터로 통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고교 졸업시즌이었던 1984년 효성 배구단과 국제 배구단 두 팀에 이중으로 가계약
스카우트 파동에 휘말리면서 성인무대에 데뷔하지 못할 뻔 했으나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조정으로 효성 배구단으로 입단하게 했었죠.
효성 배구단에서 세터로 활약했으며, 1988 서울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나왔습니다.
흑역사로 1992년 초 배구계를 들끓게 했던 효성 배구단 체벌 사건 때
선수들 중 혼자만 상처가 없어서 직접 체벌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도 했습니다.
김경희 씨는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로
김경희씨의 남편 이주형 씨도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해머던지기 국대 출신
익산시청 육상 감독이며, 큰딸 이연선(펜싱)과 막내아들 이재현(배구)도 운동하는 체육인 집안
김경희 씨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는 모습으로
가끔씩 중계 화면에 날카로운 눈으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 프로팀을 장악하려 했다는 논란도 붉거져 나옵니다.
딸 이재영에 의하면 과거에 깡패라는 별명이 있었다는데
이재영 본인은 그런 엄마를 닮았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
인터뷰의 발언은 최근 학폭 사건에 의해 새롭게 조명받았습니다.
전화로 이다영에게 언니에게 토스를 올라리는 말을 들은 학부모의 증언이 있었죠.
흥국생명 훈련장에 제집 드나들듯 해 김연경 이다영 갈등에 발단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김연경이 주장 자격으로 김경희가 월권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입 자체가 무거운 편인 김연경이나 사실로 드러나면
감독으로서 퇴출감인 박미희 입에서 증언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
배구계는 암암리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박미희 감독과 김경희 씨는 절친한 사이이기도 합니다.
뉴스는 시나리오라지만
이 시나리오를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중고등 학교에 개입할 정도로 입지가 있던 김경희 씨가
이다영에게 이재영에게만 공을 올리라는 두 명이 하는 배구를 지시했고
세터라는 명목으로 이 사실이 묵과되었으며
최근 이다영의 복귀 경기에서 이재영에게 볼 배급이 많지 않냐는 인터뷰와 맥을 같이 하며
사실상 볼 배급에 대한 부분이 김경희 씨가 개입하지 않았나 의심이 됩니다.
이를 박미희 감독마저 이다영에게 별다른 훈계를 하지 않았고
이를 시발점이 되어 주장 김연경과의 갈등이 빌어졌다면
흥국생명 배구단 뿐 아니라 전 배구계에 파장이 일 것입니다.
운동선수 집안이라고 지금껏 치켜 올려 왔던 것들이
저는 세터의 권리를 침해하는 배구는 배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재영을 억지로 키우기 위한 배구를 10년 넘게 해온 거라면
김경희 씨의 오랜 시나리오가 이제는 막을 내릴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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