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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52주 신고가 경신 금융그룹도 신고 경신

토끼의시계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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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시장
나스닥 사진

 

코스피가 2950선 아래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

3월 9일 공포의 장에서 오히려 주가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인 업종이 있다.

 

KB금융은 장중 전날보다 4.7% 오른 5만23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나금융지주도 3% 가까이 상승해

4만1150원을 찍어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고

신한지주도 3%대 상승으로 52주 신고가(3만7850원)에 바짝 다가섰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장중 마침내 주가가 1만원을 넘어서면서

2020년 6월의 최고가(1만75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방 금융그룹 주가도 로켓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B금융지주가 이날 6290원을 찍으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바꾸었고

BNK금융지주도 3% 가까이 올라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장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순이자마진(NIM) 등과 같은

은행의 수익성 지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NIM은 2018년 2분기 고점 이후

최근까지 내리기만 하다가 작년 4분기 일부 은행의 NIM이 처음 개선됐다

올 상반기는 은행권 전반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은행주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금리 상승을 촉발했던 미국에서도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업종 지수 중에서도 은행업종이 장중 3% 넘게 상승해 강세였다.

 

 

0점대 까지 끌어내려간 은행금리가

다시 회복할 기미가 보인다.

주가가 하락하는 기미가 보이고 은행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에 무분별하게 투자되었던 돈들은

다시 은행 통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락장의 시작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은행 52주 신고가 경신은

앞으로의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척도

이자곱버스 ETF의 시작으로도 볼 수 있다.

공매도의 재개 시가와도 맞물리면

주가의 대량 하락조정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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