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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현 정부들어 최저치

토끼의시계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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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국정평가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3월 22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평가 리서치가 공개되었다.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리얼미터가3월 1519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 주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34.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2.2%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다.

긍·부정평가간 격차도 28.1%포인트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포인트 상승한 35.5%

더불어민주당이 2.0%포인트 하락한 28.1%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 격차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밖이다.

4월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1.4%포인트 하락한 26.2%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상승한 38.9%로 조사됐다. 12.7%포인트 차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지방의회, 타기관, 야권 정치인까지로 번지면서

부동산 이슈가 확산 일로를 걷는 상황"이라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은 잡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H사태는 국민들이 분노하기에 충분했다.

현 전부에 대한 부정평가가 최고치가 될 경우

정부에서 진행하는 많은 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다.

대통령 임기 말기에 나오는 부정적인 평가들은

대개 경제적인 평가로 인해 지지율이 낮아지는 경우이나

LH사태는 경제 하나에만 국한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부패된 공기업과 부패된 국가공무원은 나라를 부패하게 만든다.

LH사태에 대한 초기 대응에 대한 불만이

이제는 대통령과 정당 지지도에도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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