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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폭등 영업이익 235% 상승

토끼의시계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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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라면
라면을 요리하는 사람

 

"대신할 만한 것이 없다.".

올 1분기에 삼양식품의 영업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5%나 크게 늘면서 이에 따라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증권 분석가들은 2분기에도 이익률이 높은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계속해서 높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지난 17일 코스피에서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29.99% 상승한 44만 6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올해 1분기 '까르보불닭' 등의 수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양식품의 주가는 장 시작부터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계속 상한가를 유지했다.

이전 5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되었지만, 이번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의하면 삼양식품은 금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작년 대비 57.1% 상승한 385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235.8%나 증가한 801억 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하였다.

해외 시장에서의 라면 판매 증가와 더불어 제조 비용 감소로 인해 예상치인 424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였다.

국내 면/스낵 판매 실적은 작년 대비 12.9% 하락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84.7%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모든 국가에서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특히 미국 법인은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주력으로 월마트와 코스트코 입점 지역이 넓어지며 지난해 대비 222.3% 늘어난 749억 원, 중국 법인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로 186.2% 증가한 934억 원을 달성하며 해외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여기에 달러 가치 상승까지 더해져 사상 최고 수준인 20.8%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대신증권 정한솔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작년 실적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상반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부문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였다.

주식 분석가는 "곡물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해외에서의 높은 마진 매출 증가로 인해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예상 영업 이익을 상향 조정하였다. 그가 제안한 목표 주가는 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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