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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수입 1위 드웨인 존슨까지 코로나 확진

by 토끼의시계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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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드웨인 존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리며

“나와 내 아내, 두 딸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

코로나19는 우리 가족이 견뎌야 했던 일 중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이었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격리 수칙을 지켜왔고 일도 그만뒀으나 아주 가까운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감염됐다”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심각한 부상을 당하거나 퇴출 당하거나,

파산을 당하는 등 내가 몇 번 겪었던 여느 사건들을 극복하는 것과는 달랐다.

나의 우선순위는 항상 내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

“나는 나만 걸렸던 것이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않았고 내 가족 전부가 걸렸다”

“정말 아찔했는데 그래도 우리 가족들은 좋고 거의 나아가고 있다”

라고 인스타그램에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방심하지 말라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챙겨 먹으라고 조언

정치적인 이유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 레슬러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쥬만지’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달에는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자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의 확진자 증가 추위가 좀처럼 줄지 않는 가운데

공인들의 감염 소식이 늘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가족들까지 확진을 받아 더 큰 슬픔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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