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치료제-효과가 있을까?

토끼의시계 2020. 2. 25.
반응형

아비간 치료제

정부의 치료제 찾기

 

일본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아비간을 사용하고 있다. 

아비간은 후지필름도야마 화학에서 제조한 신종플루 치료제로 현재 일본에서는 아비간을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출허가가 나지 않은 아비간을 수출 특례를 적용하여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사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서 정치인까지 가짜 치료제 말말말

 

유튜브 한 채널에서 외국 논문을 근거하여 '클로로퀸'이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왔다. 

'클로로퀸' 말라리아 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데도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논문을 근거하긴 했지만 예상되는 결과를 작성한 논문이었고 중앙임상학회에서도 칼레트라를 우선 사용. 클로로퀸은  사람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고 밝혔다.

 

한 정치인이 마늘이 코로나 치료제인 것처럼 말해 화제가 되었고, 중국 내에서도 마늘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효약이라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전해왔다. 그러나 마늘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아닌 폐에 좋은 음식으로 폐건강을 지키는 식품에 한 가지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경우 단순한 식품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백신? 치료제?

 

백신이란 질병에 걸리기 전 질병에 대한 내성을 기르기 위한 투약물을 이르는 발로 예방주사에 해당한다.

물론 질병에 걸려 있을 때 질병을 늦추기 위한 백신도 존재한다.

치료제란 질병이 걸린 이후 질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먹거나 주입하는 약물이다.

백신은 예방책이고 치료제는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에이즈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는 대증치료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을 때 이 약 저약 써본 후 맞는 약을 찾는 방법이다.

 

아직까지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정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는 것을 못박았다.

그러나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말은 아니다.

제약회사 모더나가 제조한 백신을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4월 중 임상실험을 시작하고 3차 임상실험까지 가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과는 7월 8월즈음 나올예정이다.

펜다베졸이 유행할 때 개구충제가 사람의 암을 낫게 한다고 떠들썩 했다. 펜다베졸의 효과는 간접적으로 증명되었고 치료제처럼 말이 돌았다.

그러나 이후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책임져주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 어떤 것을 믿고 그 약을 치료제로 써도 좋다. 그러나 누구도 그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져 주지 않는다. 지금 힘든 시국이라고 하나하나 휘둘려서 우리가 약물을 오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책임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