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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등장인물부터 탄생 비화까지 한번에 보시려면

토끼의시계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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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포스터
오케이 광자매

오케이 광자매 문영남 작가와 기획의도

 

KBS 새 주말드라마로 오케이 광자매가 시작되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문영남 작가의 복귀작이다.

전작들로 아는 문영남 작가는 최고의 시청률 보증수표이고

속도감 있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오케이광자매-홈페이지-상단-이미지
오케이 광자매 홈페이지

오케이 광자매는 부부의 이혼소송 도중에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시작한다.

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모든 가족들이 지목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오케이 광자매 등장인물

이철수역-윤주상
윤주상

이철수 역 윤주상

 

“아닌 건 아닌겨!”

종갓집 종손으로 태어나 도덕 윤리 따지는 깐깐한 성격이지만 유머를 아는 인물.
평소엔 점잖지만 화나면 충청도 사투리를 쏟아낸다.
대학중퇴의 학력으로, 변기하수도 뚫어주는 일을 한다.
딸 셋과 갈등 관계이며 고향 후배인 돌세와 환상적 짝꿍으로 브로맨스를 뽐낸다.

 

이광남역-홍은희
홍은희

이광남 역 홍은희

 

“엄마가 맨날 그러잖아. 절대 자식 낳지 말고 내 인생 살라고”

철수의 첫째 딸. 다소 이기적인 공주과며 자존심이 강하다.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다.
발레를 전공하고 변호사와 결혼해 잘살지만 딩크를 고집한다.
엄마를 고생시킨 데 대한 반감으로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다.

 

이광식역-전혜빈
전혜빈

이광식 역 전혜빈

 

“이거 하난 알지. 엄마한텐 언니뿐이라는 거”

철수의 둘째 딸. 철수가 믿는 딸로, 봉자이모와 각별하다.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에 남에 대한 배려도 있고, 속 깊고 유머도 있다.
그러나 엄마아빠 모두에게 제대로 사랑받고 크지 못한 탓에 남자 보는 눈이 없었다.
법적으로 ‘기혼’ 상황에 운명적으로 만난 예슬과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애가 타는데…


 

이광태역-고원희
고원희

이광태 역 고원희

 

“난 취집도 아니고 취업도 아닌, 제3의 길을 갈거야”

철수의 셋째딸. 막내라고 이쁨받기보다는 존재감 없이 자란 한이 있다.
어중간한 대학을 나와 한 번도 취직한 적 없이 알바인생을 살며
비혼에 욜로에 소확행! 요즘 유행하는건 몽땅 장착했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잘해 도합 11단이고 몸매도 좋고 팡팡 튀는 성격.
단순명쾌하고 털털한 성격이고 남자들한테 인기도 좋다.


 

한예슬역-김광남
한예슬

한예슬 역 김광남

 

“낳아서 길러줬음 됐단 말도 귀따가워요”

돌세 둘째 아들.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한다.
어려서부터 락가수를 꿈꾸다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해 쌩고생했다.
아버지 돌세를 닮아 울뚝불이 있으며, 감성적이면서도 남자 냄새 물신에 유머짱.
가슴 깊이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고 속이 깊다.
호적상 유부녀인 광식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험난하기만 한데…


오봉자역-이보희
이보희

오봉자 역 이보희

 

“테스 오빠, 세상이 왜 이래 진짜”

엄마의 생선 장사를 이어받아 지금도 생선 장사가 생업이다.
악착같이 모아 원룸건물을 갖고 있는 건물주. 결혼도 안 했고 자식도 없다.
기본은 선하고 여성스러우나, 시장에서 잔뼈 굵은 탓에 말도 험하게 하고
과장되게 표현할 때도 많아 그게 웃음을 준다.
그런 봉자에게 숨겨진 사연? 당연히 있다.

 

한돌세역-이봉준
한돌세

한돌세 역 이봉준

 

“숨 답답허네. 저라고 뻐꾹새 두견새 우는 사연 없겄슈”

머슴 아들로 태어나 중졸이지만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
맘속에 잊지 못할 여인을 품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며 거친 인생을 살아왔다.
아들 둘 중 첫째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지만 둘째인 예슬하고는 애증관계다.
걸죽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잔머리 잘 돌고 유머 있다.
주인집 아들인 철수와 ‘성님동상’하면서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한다.


 

오케이 광자매의 주요인물들은 한 가족이다.

문영남 작가가 가족이야기를 얼마나 잘쓰는가 하는 것은

애정의 조건,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이루 말할 수 없는 드라마로 증명되었다.

이번에는 배우들도 갖춘 드라마다.

연기력을 지적할만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 것은

오케이 광자매의 대작 드라마로서 가능성을 더 높여준다.

 

 

드리마 관련 에피소드

 

오케이 광자매는 즐거운 남의 집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나

자매 이야기가 중점으로 다뤄지는 것을 고려하여 오케이 광자매로 변경되었다.

전혜빈이 제작발표회에서 광자매 중에서도 홍은희가 광남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하여

자매들이 케미가 살았다는 말을 했는데

문영남 작가는 이 말에 착안하여 오케이 광자매로 갑시다라고 이야기 했다.

 

우리 갑순이, 왜그래 풍상씨,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문영남 작가들의 전작들에서 볼 수 있는 돌림자 인물들이 나온다.

 

주말 드라마로는 드문 설정으로 살인사건 범인을 찾는 스릴러이다.

등장인물의 구성은 차이가 없지만 스릴러라는 소재가 파격젹이다.

 

이날치밴드
이날치밴드

이날치 밴드가 OST제작에 합류하였다.

이날치 밴드의 음악이 문영남 작가와 어울린다고 판단

삼고초려 끝에 이날치 밴드를 섭외했다.

1차 티저 영상에 장영규 음악감동과 이날치 밴드의 음악이 삽입되었고

선공개 영상에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가 삽입되었다.

본드라마 OST 광자매 납신다가 삽인되었는데

신개념 뮤비 티저가 2회엔디에 방영되었다.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의 세 자매는 3월 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캐스팅 비화, 대본 리딩, 촬영 현장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드라마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했고, 

김경남과 최대철은 3월 10일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하여 직간접적으로 홍보했다.

설정환은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 전년도 일일드라마부문 우수상 부문 수상자로서

시상을 위해 참석하면서 홍보를 하기도 했다.

 

광자매의 엄마 역할인 '오맹자'는 극 중 인물의 대사로만 언급될 뿐 실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회에 살해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드라마 내에서 특별출연 형식으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 삼광빌라는 어머니가 열광한 드라마였다면

오케이 광자매는 내가 열광하는 드라마다

2회 방영이 되었을 뿐인데

이미 주말을 휘둘러 놓았다.

개인적으로 문영남 작가의 드라마가 좋아하기에

이번 드라마가 더욱 기대된다.

흥미진진한 오케이 광자매는 토, 일 호후 7시55분에

K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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