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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가진 국회의원 조사 가장 많은 땅을 가진 국회의원은?

by 토끼의시계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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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회
국회

국회의원 절반 이상인 155명이 토지를 보유하였다.

LH사태에 힘입어 국회의원들에게도 파장이 미쳤다.

여야 정치권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 총선 전 3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 공고한 의원들 중

21대에도 당선된 의원들과 8월 공개된 신규등록 의원들의 재산 목록을 3월 17일 조사하였다.

조사에는 배우자 부모 자녀가 보유한 토지도 포함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88명이 토지를 보유했다.

전체 174명 중 50.6% 규모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63명으로 102명 중 61.8%가 토지를 보유했다.

정의당 2명, 열린민주당 1명, 무소속1명으로 집계되었다.

토지가액이 1억원 이상인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43명 국민의힘 32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유한 총 토지가액은 154억 5300만원규모

1명당 평균 1억 7600만원 가량이 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유한 토지가액 총 합은 449억 7500만원으로

1명당 평균 7억 1400만원 가량이다.

213억대 토지를 보유한 박덕흠 의원이 가장 많은 토지가액을 보유

이를 빼고 계산하면 1명당 3억 8000만원 가량의 토지를 보유했다.

 

박덕흠 의원의 뒤를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토지 보유액이 높았는데

백종헌(46억3800만원), 강기윤(20억1800만원)

정찬민(15억2700만원), 조명희(13억1600만원)

이주환(12억9800만원), 한무경(10억7100만원) 등 의원들이다.

민주당에서는 임호선 의원이 10억7200만원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한 토지 가액 합계가 5억원 이상인 의원들은

민주당이 9명, 국민의힘 17명으로 나타났다.

 

 

자본주의는 가진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다.

하지만 LH사태로 본 LH직원들의 불법 땅투기 행태를 보고

내부 직원들이 국회의원을 걸고 넘어졌다.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아무런 정보 없이 땅을 샀다는 것은

이미 한번 당한 국민들 입장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국회의원들이 입을 맞추어 부동산 전수조사를 하자고 결정한만큼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부동산에 대한 소명은 필요한 절차이다.

걸리지 않아서 돈을 벌고 있는 많은 정치인들이

이제는 정치인이란 특권으로 쉽게 돈을 벌어서는 안된다.

진정한 자본주의는 모든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체제여야 한다.

누군가 조작한 시장

누군가 조작한 투기정보

누군가 조작한 언론

누군가 조작한 정치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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