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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사재기 의혹 조사 검찰 송치 그룹 블락비의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가 박경의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븐시즌스는 17일 텐아시아에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 성동경찰서가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이 박.. news 2020. 6. 17.
박규리 클럽 방문 맞다. 검사 후 자가격리 중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방문으로 2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카라 출신 '박규리'씨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클럽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규리 씨는 클럽 입장부터 퇴장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선별진료소 방문 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75명 늘었고 서울에 49명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클럽 2차 감염 확산 사태는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작은 규범을 지키지 않아 많은 소상공인 및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혔고 휴가 나온 군인들과 연예인까지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news 2020. 5. 12.
요즘책방 : 걸리버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우리가 익히 아는 걸리버는 소인국이나 거인국에 있었을텐데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는 4개의 나라를 여행한다. 그럼 어떤 나라들을 여행했을까? 걸리버가 여행한 나라들 소인국 소인국의 걸리버는 표류하여 떠내려가서 거인국에 잡혀간다. 거인국에서는 사람은 15cm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은 걸리버를 처음에 잡아두었다가 자신의 이익에 의해 걸리버를 이용한다. 몇 십 년 싸움을 지속하고 있던 적국에 걸리버를 파견하여 그 국가를 물리친다. 그렇게 공을 얻고 걸리버를 대우할 거 같았던 소인국은 왕국에 큰 불이 났을 때 걸리버가 오줌으로 불을 껐다는 이유로 걸리버에게 사형을 내린다고 한다. 걸리버는 자신이 했던 행동이 잘못으로 됐다는 이유로 소인국을 떠난다. 거인국 거인들의 나라에는 걸리버는 큰 .. review/책 리뷰 2020. 5. 11.
클럽이 쏘아올린 또 다시 개학연기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등교 연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오는 13일 등교수업을 앞둔 고3 수험생들도 등교 여부를 혼란스러워하며 교육당국의 빠른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3 등교를 일주일 미루고 20일에 등교여부를 재판단하자는 입장을 발표해 교육부의 최종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교육부 블로그에 게재된 '5월 20일부터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라는 공지사항에는 11일 오전까지 1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등교 수업 반대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한 학부모는 방역당국의 발표를 빌어 "이태원 감염자의 30%가 무증상자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위험을 감수하며 학교를 보내야 하는 건가요"라며 등교 수업에 .. news 2020. 5. 11.
갓갓 드디어 잡았다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최초 개설자인 ‘갓갓’(대화명)이 검거됐다고 11일 경찰이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갓갓’ A씨(24)를 9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이라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나머지 내용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n번방’을 최초로 만들어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9월쯤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n번방을 떠난 뒤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었다. 경찰은 지난 3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검거한 데 이어 A씨의 인터넷 .. news 2020. 5. 11.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어떻게 신청할까? 정부 긴급 재난 지원금 어떻게 받을까? 우선 지급 대상은 전 국민 모두로 신청하면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을 요청하지 않으면 재난 지원금으로 편성된 세금은 기부금 형식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굳이 신청할 필요 없는 분들은 기부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조회는 5월 4일부터 가능한데 검색창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라고 치시면 특이한 URL주소의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가 나옵니다. 마스크를 구매할 때 날짜가 있듯이 조회하고 신청하는데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특별히 날짜를 다시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날짜에 따라 조회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기기는 이용할 수 없고 세대주만 조회 신청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조회가 끝났다면 신청은 5월 11일부터 가능한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1.. 정보 2020. 5. 7.
3인칭 관찰자 시점/조경아 3인칭 관찰자 시점 카톨릭 사제가 된 연쇄살인범의 아들은 괴물인가요? 사이코패스의 뇌는 전두엽이 손상되어있는 형태로 도덕적 판단을 잘 못한다고 합니다. 통제, 자제, 책임감, 공감 등이 결여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기질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확률은 꽤 높다고 하네요. 그러나 연쇄살인마의 아들은 꼭 연쇄살인마가 될까요? 연쇄살인마의 아들로 12년을 산 아이는 자라나서 사제가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는 연쇄살인마는 자신의 배우자를 죽이고 아들 친구의 누나도 죽이고 지금은 수용소에서 형을 살고 있습니다. 연쇄살인마의 아들은 아버지의 존재를 지우고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 사제가 됩니다. 그는 감정은 조금 결여되어 있지만 잘생긴 외모로 성도들의 인기를 얻습니다. 그 중에 레아라는 아이가 그를 좋아하기 시.. review/책 리뷰 2020. 5. 7.
개그콘서트의 역대급 코너들 개그 콘서트가 폐지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KBS측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밟혔다. 최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또 금요일로 방영 일을 조정했고 스탠딩 코미디 형식에서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형식도 변화 했으나 예전 개그 콘서트의 명맥을 이어가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오늘은 개그콘서트에 어떤 재미나는 코너들이 있었나 알아보려고 한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선택이니 노여워 하지 마시길 마빡이 이보다 더 힘들 순 없는 코너 마빡이 코너에 나오는 모두가 힘들어를 가장 많이 했던 코너 같다. 단순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국가적 이슈를 만들었던 코너였고 마빡이 대회까지 있었다. 생활 사투리 아직도 생각나는 '내 아를 나도' 지역별 사투리를 맛나게 녹였고 경상도와 전라도가 번갈아 웃겼던 코너였다. 박준형은 천재가 .. 정보 2020. 5. 7.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12 인생의 계단 네가 낯설다며 물었던 그 짧은 시간은 나 역시도 낯선 시간이었다. 나는 나를 어딘가에 두고 왔고 너는 나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숲 속에서 길을 찾으면 다녀왔던 길도 새로운 길처럼 나무와 나무의 간격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숲은 인생의 거처이자 인생의 미로이다. 누군가 내 미로에 들어와 나에게 인사를 건네왔을 때 그는 내가 설치한 미로가 얼마나 큰지 알지 못했다. 반대로 얼마나 작아질지도 가늠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는 왜 웃었을까? 나는 가깟으로 숲을 걸어나와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나에게 인사를 건넸던 그 역시도 내 뒤를 따라왔다.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으니 좋았다고 대답했다. 나와 힘들어서 그 시간이 소중했다고 대답했다. 내가 가는 길은 계속 인생의 계단이었.. 관심사/poem 2020. 5. 6.
요즘책방:동물농장 그리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4월 13일 '요즘 책방 : 책을 읽어 드립니다'에서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다뤘다. 조금 지난 얘기지만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1945년의 정치를 우화한 이 소설이 지금의 정치에도 여전히 적용되기 때문이다. 동물농장 읽기 동물농장의 시작은 존스라는 주정뱅이 빚쟁이 인간이 동물들을 학대하는 장원농장이란 곳에서 시작한다. 어느 날 저녁 늙은 돼지 정신적 지주인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이 그렇게 일하면서도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것이 인간들의 횡포 때문이라고 말하며 동물 혁명에 대해 연설한다. 그렇게 말했던 메이저 영감은 그 연설이 있고 며칠 뒤 생을 마감하고 메이저 영감의 뒤를 이어 나폴레옹과 스노볼 두 돼지가 메이저 영감의 사상을 받들어 동물의 자유를 위해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존스는 여느 때와 같이 술.. 정보 2020. 4. 16.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11 겉모습 나는 거울 하나를 가지고 있다. 거울은 자기가 비추고 싶은 사람을 비춘다. 나는 거울에게 나를 비춰 달라고 하지만 거울은 아름다운 것을 담기 위해 나를 비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덧붙이기를 그는 가끔 현실과 다른 것을 비추고 싶다고 했다. 거울은 자기 방에서 누군가와 대화했다. 대화가 즐거운 걸로 보아 나를 비추기 싫어했던 거울이 아니라 다른 거울처럼 느껴졌다. 웃음소리는 커졌으나 나는 거울의 방에 발조차 들여놓지 못했다. 밤 늦게 거울의 방으로 들어가 작은 불빛을 비추고 거울이 비추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그는 잘생긴 얼굴도 아니었고 몸매가 좋지도 않았으며 고개를 숙인 채 표정도 없었다. 다음날에 나는 거울에게 물었다. 네가 비추고 싶다했던 사람은 어디 있어? 너랑 웃고 있던 사람은 도대체 누구야.. 관심사/poem 2020. 4. 12.
조기영 시인에게 고민정 후보란 조기영 시인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고민정 후보는 알고 계신 분이 많을 듯하네요. 조기영 시인은 가난한 시인으로 살다가 천생연분인 고민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인 고민정 씨는 아나운서를 할 당시 왜 시인과 결혼을 했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보통 아나운서를 하면 부잣집에 시집을 가거나 사회적으로 지위를 얻어 잘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시인과 결혼한 고민정 씨는 조기영 시인과 왜 사냐고 하는 질문이 어색했다고 합니다. 다만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것이 왜 질문 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하네요. 조기영 시인은 고민정 씨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훔친 시라고 표현하였고 그간의 시집에서 고민정 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가 청.. news 2020. 4. 8.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4월 6일부터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https://univ.jinhakapply.com/univ924401.aspx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univ.jinhakapply.com 서울 복지 포털인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 신청하면 되는데 4월 16일 전까지는 오프라인 신청이 되지 않으며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생년 뒷자리 수를 요일별로 적용하여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80년생이라면 금요일날 지원가능하다. 지원방법 지원방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사진에 보이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 받는다. 다운 받은 동의서를 작성 후 사진 폴더로 pc에 저장한다. 이후의 과정은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 신청 정보를 온라인.. 정보 2020. 4. 8.
펭수 이제 던킨을 점령하다 SPC그룹 던킨이 오는 9일까지 '펭-펭 펭수 도넛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펭-펭 펭수 도넛팩(6개입, 9000원)'은 신제품 '펭수 도넛' 출시를 기념한 패키지 제품이다. '펭-하 코코넛 버터크림필드' 1개, '펭-펭 코코넛 버터밀크도넛' 2개,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3개로 구성해 총 6개의 도넛을 담았다. 큼직한 펭수 얼굴과 '펭랑해' 하트가 그려진 특별한 패키지에 '펭-하!', '엣헴'등 펭수의 유행어를 그린 도넛 픽(Pick, 꼬치)을 함께 랜덤 제공한다. 도넛팩의 가격은 기존가에서 2100원 할인된 가격인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의 '펭수 도넛'은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해 지난 1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코코넛 후레이크를 올려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풍부한.. 정보 2020. 4. 7.
투표 꼭 행사해야 하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투표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투표소에 마련된 예방대책 및 투표과정 우선 집 밖으로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 투표 장소로 가면 우선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합니다. 다음 투표소에 배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를 합니다. 준비된 비닐장갑 착용 후 투표소 내에서 다른 인원과 1m 거리 두고 투표를 진행합니다. 본인 확인 받는 곳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마스크는 잠깐 내려야 합니다. 잠시지만 투표권 행사를 위한 절차입니다. 본인 확인을 마친 사람은 투표 용지를 수령 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에 원하는 후보에게 도장을 찍은 후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 정보 2020. 4. 3.
등교 없는 개학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일정과 관련해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정 총리는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며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고, 적응기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수능 입시 일정이 조정되며 등교 없는 개학과 온라인 수업이 이뤄진다. 백신과.. news 2020. 3. 31.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10 죽음에 이르는 병 절벽으로 다가서서 떨어지려 할 때 잠시 절벽과 낭떠러지 사이에 시선을 두고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뇌인다. 어느 정도의 후회와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르고 나와 나를 아는 사람을 떠올려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돌아보는 모든 것들은 죽음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다. 날개를 열고 낭떠러지를 박차는 새 만이 내일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일을 얻고 싶지 않은 사람도 수없이 낭떠러지를 너머섰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은 그것들의 자취를 남기고 남은 사람들은 사라진 사람의 그림자를 마주한 채 죄가 없는 죄책감을 지고 살아있는 사람의 생을 버텨낸다. 준비된 죽음은 없었나보다. 준비되지 않은 죽음만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뉴스를 장식하고 잠깐의 회상에 들어갔다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린다. 관심사/poem 2020. 3. 29.
코로나 바이러스 개학 온라인? 통학?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개학이 4월까지 연기 되었다. 25일 교육부는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6일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하지만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 교육부는 온라인 학습 통합 정보시스템인 ‘학교온(On)’을 개통해 일일학습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본적인 학습 관리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활용을 권장해왔다.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5일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방송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 정보 2020. 3. 27.
텔레그램 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 청와대가 440만 국민청원을 한 텔레그램 박사 신상공개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주빈은 이 규정이 적용돼 신상공개가 결정된 첫 사례가 됐다. 이날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조주빈은 신상이 공개된 첫 번째 성범죄 피의자가 됐다. 앞서 2010년부터 경찰이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한 피의자들은 21명으로 모두 살인 등을 저지른 강력 범죄 피의자들이었다. 경찰의 신상공개 위원회의 결정은 국민 청원의 많은 호응 대중의 분노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경찰은 오는 25일 오전 8시쯤 조주빈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 news 2020. 3. 24.
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9 눈물 계절을 여러번 겪고난 이후에 서러움이 늘어났고 작은 바람에도 눈물이 맺혔다. 작은 기억은 조각으로 떠다니며 몸 여기저기를 찌르고 다니다가 표정을 확인하고 눈을 바라보며 비웃었다. 하찮은 인생 시계가 무심코 느려지는 날에는 뒤를 돌아보기 일수였고 자꾸만 후회를 되풀이 하며 기억에 걸려있는 사람들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비가 오는 날이 늘었고 나는 바다에 둥둥 떠서 등대를 빤히 바라보며 바다 한가운데에 떠있었다. 비춰지는 모든 것이 일렁이기에 나는 눈을 감고 말았다. 관심사/poem 2020. 3. 23.